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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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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에어 "힘내라 신혼부부"…기내웨딩 지원 2021-03-30
  •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하이에어가 코로나19로 국제선 신혼여행을 가지 못하고 결혼 준비에 마음고생 한 예비부부의 제주도 기내웨딩 및 허니문 'Wedding in the cabin'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5일 하이에어, 아이니웨딩, 마리에제주, 푸조, 시리우스 호텔 5개사는 코로나19로 결혼 준비에 국제선 허니문을 가지 못하고 국내 여행을 계획한 예비부부를 위한 기내웨딩 및 제주 허니문 이벤트 'Wedding in the cabin' 기획에 참여했다.

    대상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예정이었던 결혼식을 2021년으로 연기한 신랑 임채승 군과 신부 이화연 양이다.

    지난 3월 15일 '4H1613 김포→제주 편' 항공기안에서 결혼식 진행은 하이에어 주관으로 객실 사무장 손기조의 진행으로 시작됐다. 신랑 임채승 군 입장 및 신부 이화연 양의 버진로드 입장과 성혼선언문 낭독 후 결혼반지 교환 순서로 이루어졌다. 결혼식을 함께한 48명의 탑승객은 새로 시작하는 두 커플의 행복을 응원했다.

    이후 제주로 도착한 신혼부부는 시리우스 호텔과 마리에제주가 지원하는 제주도 웨딩 스냅 촬영 허니문 서비스를 제공 받았다.

    하이에어는 해당 기내웨딩 이벤트는 일회성이 아닌 상품화 기획 중임을 밝히며, 50인승 미만 소형 항공기의 장점을 살려 웨딩 관광 전세기 사업 및 울릉도 무착륙 비행, 펫 관광 상품 등 다각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전 노선 확대 운영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이에어의 항공기는 원래 72석이지만 50석으로 개조해 전 좌석 프리미엄 이코노미급(약 97cm)의 넓은 간격으로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항공사 측은 설명했다.

    윤형관 하이에어 총괄사장은 "보유 중인 ATR72-500 항공기의 특성을 살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매력적인 한반도 관광 비행 수요 증진은 물론, 이를 통한 관광 상품의 개발로 지역 기업의 활발한 경제활동을 이어 나가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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