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Loadingbar
왼쪽 주 메뉴 바로가기 오른쪽 주 메뉴 바로가기 본문 내용 바로가기
뒤로가기
보도자료

보도자료

  • 하이에어 3호기 도입, 이달 말부터 울산~제주노선 매일 운항 2020-08-20
  • 소형항공사 하이에어는 이달 말까지 3호기를 도입한다.> / 사진=하이에어

    울산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 최초의 항공사 하이에어는 이달 말 3호기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하이에어에 따르면 3호기 역시 기존 기재와 같은 ATR72-500을 리스(임대) 형태가 아닌 실 구매로 진행, 이달 안에 김포국제공항으로 입항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항공업계의 비상 상황에서 공격적인 행보라 볼 수 있다.

    / 사진=하이에어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ATR 항공기 제작사는 국내 항공사들이 선호하는 에어버스와 레오나르도의 합작법인이다. ATR72-500은 72석 규모의 항공기이지만 하이에어는 50석으로 개조하여 좌석 간격을 프리미엄 이코노미급(약 97cm)의 넓은 간격으로 운영한다.

    하이에어의 항공기는 각기 다른 색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1호기는 마린블루 색상, 2호기는 마젠타핑크 색상이다. 도입 예정인 3호기는 '애플그린' 색상으로 현재 프랑스 ATR사에서 도장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형항공사 하이에어는 3호기 도입으로 8월 말부터 울산~제주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 사진=하이에어

    하이에어 관계자는 “지난 봄 당사 온라인 채널에서 3호기 색상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애플그린’ 색상으로 선정 되었다”면서 “소형항공사로서 고객의 의견을 빠르게 반영하는 점이 우리의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새 항공기 도입으로 하이에어는 이달 말 제주 노선을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김포에서 제주로 매일 오전 10시20분에 출발하고, 울산에서는 매일 낮 12시45분에 제주로 출발한다. 제주에서는 낮 12시20분에 김포로 출발하며, 울산으로는 오후 2시35분에 출발한다.

    하이에어는 국내 유일의 소형항공운송사업자로서 현재 김포, 울산, 여수, 제주를 운항하고 있다.
버튼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