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하이에어가 울산-제주 노선 신규 취항 기념으로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이에어는 성수기인 오는 7월 한 달 동안 울산-제주 노선을 최저 1만8000원부터(세금 포함) 구입할 수 있는 특가 항공권으로 이용 가능하다고 1일 밝혔다.
하이에어는 지난달 25일부터 울산-제주 노선을 주 6회(월~토요일) 하루 1회 왕복 운항 중이다.
울산공항에서 제주행은 오후 12시 40분에 출발하고, 제주국제공항에서는 월~금요일 기준 오후 2시 30분에 울산공항으로 출발한다. 다만, 토요일에는 오후 2시 35분에 울산으로 출발한다.
8월에도 울산-제주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라고 항공사 측은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에어 홈페이지, 어플리케이션, 고객서비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하이에어는 지난날 울산시 남구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개별 및 특수목적 관광객 유치 및 탑승객 증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벌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