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을 거점으로 하는 국내 소형항공사 하이에어(Hi Air)가 올해 하반기 항공운항증명(AOC)을 취득한 후 본격 운항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윤형관 하이에어 회장은 국내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터보프롭(Turboprop) 항공기 제작사 에이티알(ATR)과 함께 안전한 소형항공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미 ATR 항공기 2대를 인도한 하이에어는 울산을 기반으로 김포와 여수, 제주를 운항하고, 향후에는 흑산도와 울릉도를 비롯해 일본과 중국까지 노선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하이에어는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도 맺었습니다.